대통령실 “이종섭 소환하면 귀국…국내 마냥 대기 매우 부적절”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이종섭 대사는 공수처의 소환 요청에 언제든 즉각 응할 것”이라면서도 “공수처가 조사 준비가 되지 않아 소환도 안 한 상태에서 재외공관장이 국내에 들어와 마냥 대기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황 수석의 ‘기자 회칼 테러’ 발언이 언론 탄압 논란으로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서도 “특정 현안과 관련해 언론사 관계자를 상대로 어떤 강압 내지 압력도 행사해 본 적이 없고, 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황 수석의 사퇴를 우회적으로 거부했다.
대통령실이 이날 언론의 자유를 존중하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이라고 밝힌 것은 이 같은 입장을 다시금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이종섭은 대한민국 제48대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육사 40기로 1984년부터 육군에서 복무하며 제7군단장, 합동참모차장 등을 역임하였고, 2018년 중장으로 전역하였습니다. 최근에는 호주대사로 임명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례적으로 국방장관이 주요국 주재 공관장에 발탁된 사례입니다. 이 신임 대사는 국방 정책·기획 전문가로 윤석열 정부의 첫 국방부 장관을 지냈습니다. 또한, 김판규 전 해군참모차장도 주나이지리아대사로 임명되었습니다. 이들은 한·호주 방산협력을 증진하고 국방 및 방산 협력을 심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https://m.newspic.kr/view.html?nid=2024031818353441107&pn=61&cp=D7tev39phttps://m.newspic.kr/view.html?nid=2024031818353441107&pn=61&cp=D7tev39p